동국제강, 신용등급 BBB+ 상향… 2026년 A등급 회복 목표

최유빈 기자 2022. 10. 31.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강이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한신평은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 조정 요인으로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가 개선된 점 ▲업황 저하에도 영업현금흐름 기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점 ▲계열 관련 우발 채무가 해소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기 목표인 신용등급 A로의 회복을 목표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 및 생산을 지속 및 부채비율 개선, 차입금 경감 등 재무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상향 조정받았다. 사진은 동국제강 정기 주주총회 현장.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2026년까지 신용등급 A등급 회복을 목표로 제시했다. 동국제강 신용등급은 목표 제시 후 1년 반 만에 전망 상향 및 등급 상향을 거쳐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승했다.

한신평은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 조정 요인으로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가 개선된 점 ▲업황 저하에도 영업현금흐름 기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점 ▲계열 관련 우발 채무가 해소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한신평은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의 근거로 동국제강의 이익창출력 개선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둔화 및 원료 가격 하락 등으로 봉형강 사업 수익성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업황 저하에도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점'의 근거로는 동국제강의 시장 지위와 제품다각화를 기반으로 실적 변동성을 보완하고 후판 사업 이익 개선으로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신평은 '계열 관련 재무 부담 완화'의 근거로 동국제강 중국법인 '동국스틸차이나' 지분 매각과 브라질 'CSP 제철소' 매각을 꼽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기 목표인 신용등급 A로의 회복을 목표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 및 생산을 지속 및 부채비율 개선, 차입금 경감 등 재무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CPR하다 눈물났어요"… 현장서 구조 도운 시민들
대학병원 男간호사, 응급실 브이로그 올렸다가 '뭇매'
"다음 술자리 찾던 구경꾼에 몸서리"… 현장 도운 의료진
김혜수·김규리·김창열 등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현장 출동 경찰관 "안간힘 썼지만 살리지 못해 죄송"
"너무 아파요"… 이태원 참사, 20대가 많았다
이태원 실종 신고 4000건 넘어… 반나절새 10배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 이태원 사고 증언
배우 윤홍빈 "이태원 참사 눈앞에서… CPR 했지만"
이태원 참사 현장 '애도 물결'… 시민들 헌화 잇달아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