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전북교육감 "스포츠대회·연수·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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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은 31일 전략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추모 분위기에 맞춰 축제성 행사는 중지 또는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당장 내달 4∼6일 예정된 도교육감배 각종 스포츠 대회와 함께 각종 연수와 기관장 워크숍 등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날 교육청, 교육기관, 각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체험활동, 체육대회, 학예발표회 등의 각종 행사를 자제 또는 연기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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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은 31일 전략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추모 분위기에 맞춰 축제성 행사는 중지 또는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당장 내달 4∼6일 예정된 도교육감배 각종 스포츠 대회와 함께 각종 연수와 기관장 워크숍 등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모든 교직원에게 검소한 복장에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회식 및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서 교육감은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 기관, 모든 학교까지 국가 애도기간에 희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날 교육청, 교육기관, 각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체험활동, 체육대회, 학예발표회 등의 각종 행사를 자제 또는 연기하도록 안내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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