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구청에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

김은비 2022. 10. 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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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는 각 구청광장 및 구청사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31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11월 5일까지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금일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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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 기간 맞춰 11월 5일까지
각 구청광장 및 구성사 1층 로비에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각 구청광장 및 구청사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31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헌화를 마친 뒤, 오열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11월 5일까지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금일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각 자치구는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할 방침이다.

유가족에 대해 자치구 직원 1:1 연결을 통해 장례 지원 및 유가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와 자치구는 유가족들을 위한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를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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