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내년 1월 3일부터 유료 운영

배연호 2022. 10. 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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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2023년 1월 3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유료 운영에 앞서 오는 12월부터 정선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행을 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31일 "올림픽 문화유산이자 가리왕산의 숨결이 느껴지는 케이블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국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 역할은 물론 소멸 위기에 처한 정선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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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 달간 정선주민 대상 무료 시범운행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2023년 1월 3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유료 운영에 앞서 오는 12월부터 정선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행을 한다.

무료 시범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오후 4시에 탑승을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올림픽 유산이자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인 가리왕산의 곤돌라를 지역 관광산업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설이다.

정부는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정선군은 대피 시설, 무방류 순환 화장실, 생태탐방 데크 로드, 엘리베이터, 매표소, 휴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지난 4월 착공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31일 "올림픽 문화유산이자 가리왕산의 숨결이 느껴지는 케이블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국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 역할은 물론 소멸 위기에 처한 정선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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