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무대행사 취소…"차분한 분위기로"

박영래 기자 2022. 10.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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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축소 진행한다.

함평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국향대전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국향대전을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께도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향대전은 오는 11월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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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 News1

(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축소 진행한다.

함평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국향대전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 개최 예정이던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추억의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 부르기 등 무대행사는 취소했다. 단, 농‧특산물 판매장, 국화작품 전시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국향대전을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께도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향대전은 오는 11월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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