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법원에 법정관리 종결 신청… "회생안 수행 지장 초래 사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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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을 신청했다.
쌍용차는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 중이며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인가된 회생 계획에 따라 변제할 총 채권액 3517억2800만원 중 회생절차 종결 신청일 기준 3516억6800만원 변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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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 중이며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인가된 회생 계획에 따라 변제할 총 채권액 3517억2800만원 중 회생절차 종결 신청일 기준 3516억6800만원 변제를 마쳤다.
일부 채권자는 해외 체류·청산 등의 사유로 계좌 정보가 접수되지 않아 5900만원을 산업은행 계좌에 별도 예치했다. 쌍용차는 관련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받는 즉시 변제할 방침이다.
앞서 쌍용차는 2020년 12월21일 두 번째 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 법정관리에 돌입한 쌍용차의 최종 인수자는 난항 끝에 KG그룹이 낙점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8월26일 관계인 집회를 열고 KG그룹컨소시엄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한 바 있다.
KG그룹 계열사인 KG모빌리티는 유상증자를 통해 지난 9월21일 최대 주주로 올라섰고 유상증자 대금 5710억원 납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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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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