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어촌공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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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경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장수군이 전북 동부권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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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훈식 군수, 편동현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 오형식 전북도 농축산유통과장을 비롯한 기관 업무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실시 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하기로 협의했다.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300억원(국비160억원·도비48억원·군비 92억원)을 투입해 장수군 두산리에 4㏊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에 도전하고 싶지만, 온실 조성 등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포기하는 청년 창업농들은 스마트팜을 적정 임대료로 임대해 첨단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최훈식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경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장수군이 전북 동부권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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