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등 해외 신규 수주 급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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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폴란드 등 해외 신규 수주가 대폭 증가하면서 향후 매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이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폴란드 등 해외 신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수주 잔고 또한 괄목할 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이와 같은 해외 신규수주의 증가는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수반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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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53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45%) 상승한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932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호주 수출, 올해 1월 3894억원 규모의 천궁II 발사대 UAE 수출, 2월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등 연달아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엇보다 지난 7월27일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등을 수출하기 위한 기본 계약을 폴란드 정부와 체결하면서 K9 자주포 648문 등 전체적인 공급 물량 등에 합의했다"며 "지난 8월26일 1차분 K9 자주포 212문, 155밀리 탄약류 등을 2026년까지 공급하는 3조2000억원 규모의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디펜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4조8470억원에 달한다.
이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폴란드 등 해외 신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수주 잔고 또한 괄목할 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이와 같은 해외 신규수주의 증가는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수반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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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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