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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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핼러윈 이벤트를 중단하거나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컴투스 등이 핼러윈 이벤트 조기 종료나 상품 판매 중단을 공지했다.
아울러 컴투스 또한 자사의 대표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22' 핼러윈 이벤트 2종의 조기 종료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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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핼러윈 이벤트를 중단하거나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컴투스 등이 핼러윈 이벤트 조기 종료나 상품 판매 중단을 공지했다. 지난 28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일환이다.
각 업체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하여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당장 종료가 어려운 이벤트의 경우 종료 시점이 확정되는 대로 재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리니지W, 아이온 등 자사의 주요 게임 핼로윈 이벤트를 모두 종료했다. 엔씨 측은 "리니지M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할로윈 이벤트 및 패키지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느끼는 슬픔과 애도에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 중인 게임들의 마케팅 활동을 중단했다. 각 게임별 이벤트 진행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다.
넷마블도 동참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진행 중인 이벤트 및 일부 상품 조기 종료했다. 넷마블 측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컴투스 또한 자사의 대표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22' 핼러윈 이벤트 2종의 조기 종료를 공지했다. 컴투스 측은 "수령받지 못한 이벤트 보상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펄어비스 역시 '검은사막'의 핼러윈 이벤트를 오는 11월 2일에 조기 종료할 것을 알렸다.
그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벤트를, 포켓몬코리아는 '대국민 포켓몬 고 챌린지: GO로켓단'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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