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독일 EnBW와 33억 규모 SCR촉매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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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는 독일기업 EnBW(Energie Baden-Wurttemberg AG)와 약 32억8천만원 규모의 SCR촉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나노는 한국의 1위 SCR 탈질촉매 제조사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국내외 화력발전소, 선박, 산업공장(철강, 석유화학 등), 소각장 등에 SCR 탈질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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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나노는 독일기업 EnBW(Energie Baden-Wurttemberg AG)와 약 32억8천만원 규모의 SCR촉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하일브론과 카를스루에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9월 1일까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유럽에 러시아 산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겨울을 앞두고 멈췄던 석탄 화력발전소를 재가동 시키고 있다. 이에 화력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속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SCR탈질 촉매 수요가 증가했다.
나노는 한국의 1위 SCR 탈질촉매 제조사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국내외 화력발전소, 선박, 산업공장(철강, 석유화학 등), 소각장 등에 SCR 탈질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나노 관계자는 "독일 EnBW와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 화력발전사와의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공급망을 더욱 확대해 세계 1위 SCR 탈질 촉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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