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예능 '세컨하우스', 제작발표회 취소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가 11월 3일 진행 예정이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세컨하우스’는 제작진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은 “이태원 참사와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는 포맷의 예능이다.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와 절친 사이인 주상욱, 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직접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작발표회를 생략하고 11월 3일 오후 8시 30분에 첫방송할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