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나리아바이오, 다국적 제약사들과 판권 계약 논의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0.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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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을 개발중인 카나리아바이오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 판권 계약 논의 등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카나리아바이오에 따르면 나한익 대표는 독일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에 참석해 다수의 다국적제약사들과 판권계약 논의를 진행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 시장에서 직접 영업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그 외 지역에선 모두 판권계약을 통해 유통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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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을 개발중인 카나리아바이오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 판권 계약 논의 등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후 1시58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4.08%)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나리아바이오에 따르면 나한익 대표는 독일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에 참석해 다수의 다국적제약사들과 판권계약 논의를 진행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 시장에서 직접 영업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그 외 지역에선 모두 판권계약을 통해 유통을 할 계획이다. 서유럽, 동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남미, 아시아로 나누어 판권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유럽 10여개 국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한 다국적 제약사는 카나리아바이오와 기밀유지협약을 맺고 실사할 예정이다. 통상 판권계약을 위해 수개월의 실사가 기본이지만, 약식 실사와 동시에 계약조건을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이 회사 역시 Big Pharma(빅파마)의 의약품을 유통하는 실력 있는 유수 제약사라고 카나리아바이오는 설명하였다. 서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남미 지역도 여러 다국적 제약사들이 자료요청을 한 상태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신규환자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0개월을 늘리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준 신약이다. 카나리아바이오는 2026년 1분기 출시 계획아래 최근 상업화 조직 정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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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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