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코로나19 백신이 12만 명 사망 예방했다"...동절기 추가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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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코로나19 백신이 지금까지 약 12만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며,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청 자료를 인용해 만약 예방접종이 없었다면 이달 2주까지 예상 사망자가 14만 5,645명인데, 실제 사망자는 2만 5,463명이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12만182명의 사망을 줄이는데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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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코로나19 백신이 지금까지 약 12만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며,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청 자료를 인용해 만약 예방접종이 없었다면 이달 2주까지 예상 사망자가 14만 5,645명인데, 실제 사망자는 2만 5,463명이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12만182명의 사망을 줄이는데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다른 선진국에서도 숫자의 차이는 있겠지만 백신이 충분한 사망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것은 과학이라면서, 고위험군은 반드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단장은 그러나 최근 동절기 예방 접종률이 매우 낮다며, 면역력이 높지 않으면 지금 나빠지고 있는 지표인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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