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스마트 관망 관리’로 안정적인 물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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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관망 관리는 수돗물 수질 사고 예방과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31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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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1억, 군비 13억을 투입, 스마트 관망 관리
[더팩트ㅣ장흥=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관망 관리는 수돗물 수질 사고 예방과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31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또 인천 적수 사태 이후 물관리에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시간 유량·수질 감시 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예측이 가능한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장흥군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유량 감시계,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등 9개 사업에 대해 설계 및 착공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센서로 상수도 관로 내 유량·수압·수질 정보를 취합하여 중앙관리실에서 실시간으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배출하는 등 수도사고 피해를 최소화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백창선 장흥군 수도사업소장은 "실시간 수질 감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안정적인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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