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최현구 2022. 10. 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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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31일 중왕항 일원에서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화사업으로 귀어인들의 정보 및 어촌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수산학교 건립과 전통어업복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관광자원 확보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완료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활성화와 어촌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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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연장하고 폭 넓혀...해안데크 설치, 청년수산학교 신축 등 

서산시는 31일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 서산시 제공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는 31일 중왕항 일원에서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76억원(국비 53억 2000만원, 도비 6억 8400만원, 시비 15억 9600만원)을 투자해 공통사업과 특화사업을 했다.

공통사업으로 어업인들의 생활과 어업활동의 편의를 높이고자 기존 선착장의 길이를 연장하고 폭을 넓혔으며, 세척장 및 인양기 등을 설치했다.

특화사업으로 귀어인들의 정보 및 어촌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수산학교 건립과 전통어업복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관광자원 확보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완료했다.

시는 귀어․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운영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왕항을 어촌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활성화와 어촌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활력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387억원 규모로 구도항, 벌말·우도항, 창리항, 간월도항 등 4개 지구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왕항 전경.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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