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김민정·손무영씨, 대한건축학회 작품전 '우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 호서대는 건축학과 김민정, 손무영씨가 '대한건축학회 학생 작품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민정씨는 작품 '청년 일상 속 시장'을 통해 연남동에 위치한 동진시장을 개방된 골목형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손무영씨는 작품 'Peel the Ground, Feel the Memory'를 통해 제주도 알뜨르 비행장을 추모 체험관으로 설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호서대는 건축학과 김민정, 손무영씨가 '대한건축학회 학생 작품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민정씨는 작품 '청년 일상 속 시장'을 통해 연남동에 위치한 동진시장을 개방된 골목형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김 씨는 "연남동이 청년 활동의 중심지이지만 청년 활동을 지원하거나 그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생각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기존 도시 조직은 살리면서 청년들에게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손무영씨는 작품 'Peel the Ground, Feel the Memory'를 통해 제주도 알뜨르 비행장을 추모 체험관으로 설계했다.
손 씨는 "이번 작품은 눈으로만 보는 추모전시관이 아닌 감각을 통해 몸으로 기억에 새기는 추모관"이라며 "지상은 역사의 전시공간, 지하는 감각을 통해 공감과 경험을 느끼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건축학과 강지은 학과장은 "호서대 건축학과는 매년 다수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학생들이 실무능력과 문화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좁고 가파른 골목에 3년 만의 인파…경찰·서울시도 도마
- '이태원 참사' 중고생 6명·교사 3명 사망…부상 학생 5명
- 김의겸이 쏘아올린 '尹·한동훈 술자리'…'역풍' 걱정도
- 할 말 많은 대통령실 앞 시민들…갖가지 사연 들어보니
- [강일홍의 클로즈업] '가짜뉴스 남발' 유튜버에 연예인들이 운다
- 강성·중도 정조준…與 당권주자, 다른 방식 존재감
- 이재용의 '뉴 삼성', 핵심 사업 '바이오' 고성장 기대감 커진다
- 이태원 현장 찾은 오세훈 “서울시민 아니어도 지원책 논의”
- "제발, 밀지 마세요!"...악몽의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아비규환'
-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 참사 당시 '취임 100일' 홍보글 올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