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마이큐, 그림으로 전한 추모 “깊이 애도합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그림으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마이큐는 10월 31일 개인 SNS에 "깊이 애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Rest In Peace 2022'라는 제목의 작품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에 하얀색 물감이 퍼져 있는 형태의 그림으로 혼란하고 적막한 느낌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마이큐는 'prayforitaewon'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마이큐는 지난 2007년 1집 앨범 'Style Music'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6월까지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마이큐는 방송인 김나영과 공개 연애 중이며, 그의 두 아들과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정부는 전날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사진=마이큐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