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하지원 또 만났다…'커튼콜', 첫 번째 OST 주자 낙점

▲ 드라마 '커튼콜' 첫 OST '오지 않는 사람아'는 백지영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제공|플렉스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백지영이 드라마 '커튼콜'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파트1 '오지 않는 사람아'를 공개한다. '커튼콜'은 같은 날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오지 않는 사람아'는 서정적인 피아노의 멜로디가 중심으로 이뤄진 곡으로,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선율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들 예정이다.

'오지 않는 사람아'의 가창자는 백지영이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3' '부부의 세계' '런 온' '시크릿 가든'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온 백지영은 짙은 음색과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이 'OST 여왕' 수식어를 재입증할 전망이다.

드라마 '커튼콜'은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백지영과 하지원이 드라마와 OST 모두 대히트했던 '시크릿 가든'과 '황진이'에 이어 '커튼콜'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다. 매번 '흥행불패 공식'을 이뤘던 이들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지영의 '오지 않는 사람아'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후 '커튼콜'은 조수미, 김나영, 송유빈 등이 함께한 음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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