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충효길 6코스 산책길 녹지연결로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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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인 동작충효길 6코스 중 국사봉 중학교 부근 도로로 단절됐던 구간이 녹지연결로 조성으로 이어진다.
산책로는 자연스럽게 국사봉을 연결하기 위해 폭 11m, 길이 20m의 경사가 완만한 다리를 만들어 소나무, 야생화 등을 심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구민이 즐겨 찾는 국사봉 둘레길이 인근 서달산 둘레길과 연계되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더욱 가치 있는 산책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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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책길인 동작충효길 6코스 중 국사봉 중학교 부근 도로로 단절됐던 구간이 녹지연결로 조성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국사봉에서 숭실대입구역을 지나는 이 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국사봉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 다시 산을 올라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성이 있었다. 이에 동작구가 국사봉 녹지축을 연결하는 녹지연결로를 만든다.
녹지연결로는 산책로와 야생동물 이동로를 혼합한 구조로, 이용객이 반대편으로 쉽게 갈 수 있는 보행교 역할을 한다. 산책로는 자연스럽게 국사봉을 연결하기 위해 폭 11m, 길이 20m의 경사가 완만한 다리를 만들어 소나무, 야생화 등을 심는다.
또 야생동물 이동로도 함께 조성한다. 녹지연결로는 2020년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용역 등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완성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구민이 즐겨 찾는 국사봉 둘레길이 인근 서달산 둘레길과 연계되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더욱 가치 있는 산책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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