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지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서 생생한 눈빛-표정-말투 "몰입도 극대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체리블렛의 지원이 처음 도전하는 공포물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뽐냈다.
지원은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주문’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주문’(감독 유영선)은 수상한 ‘라스트 오더’를 받게 된 일본인 셰프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의 이야기로, 지원은 극 중에서 메이의 친구 수영 역을 맡았다.
지원은 메이의 현실 친구로 활약하며 섬세한 표정, 눈빛 연기로 인물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메이가 일하는 가게에 깜짝 방문해 해맑은 미소로 즐거운 20대의 모습을담아냈다.
이후 지원은 메이의 고민을 듣고 분노에 찬 표정과 친구를 걱정하는 애틋한 감정을 눈빛에 담아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지원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말투에서도 빛났다. 지원은 누군가가 메이의 음식에 별점을 테러한 것을 보고 대신 분노하고 통쾌한 제안을 하며 사이다 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때 지원의 정확한 딕션과 감정이 실린 말투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와 통화하는 장면에서는 심각한 어조로 음산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말투 하나만으로도 공포물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이처럼 지원은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눈도장을 톡톡히 찍으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차곡히 쌓아가고 있다.
지원이 출연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seezn(시즌)과 지니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지원은 오는 11월 3일 유튜브 �TV에서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무장해제 로맨스’에서도 주인공 하나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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