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檢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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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1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계열사 4곳이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사내급식 물량 100%를 웰스토리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줬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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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1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오전 정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삼성 미래전략실이 계열사 급식물량을 삼성물산 자회사인 삼성 웰스토리에 몰아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계열사 4곳이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사내급식 물량 100%를 웰스토리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줬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계열사 4곳과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일감 몰아주기가 일어난 기간 동안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등을 맡고 있었으며,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으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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