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의회, '먹거리정책 간담회' 개최…정책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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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진안군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진안군 푸드협의회 민간위원 6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실효성 있는 진안형 먹거리 계획의 수립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잘 만들고 시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책 방향에 소중한 길잡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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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진안군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진안군 푸드협의회 민간위원 6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의회, 군민과의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먹거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군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과 중소농의 소득 증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의 발표로 군과 규모가 비슷한 먹거리 정책 선진 지자체의 공공 급식을 비롯한 노인·아동 복지 먹거리 사업, 농민 가공센터의 활성화, 도시권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도시권 지역 농산물 납품 계약 확대 등의 사례에 관해 살펴봤다.
또 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나영삼 대표의 발표를 통해 현재 진안군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동시에 진안형 먹거리 계획의 비전과 목표, 핵심 실행과제 등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다른 지자체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 군 접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토의하고, 먹거리 계획의 실행을 위한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실효성 있는 진안형 먹거리 계획의 수립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잘 만들고 시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책 방향에 소중한 길잡이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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