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교육청,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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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8개 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도 의견 수렴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도내 읍면지역 학생 통학 지원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체육시설 지원 △학교 급식비 지원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노선 개선 △2023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추진 상황 보고 △주차 심화지역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 △교육청 행사 시 4·3평화합창단 공연 협조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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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8개 안건 최종 합의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8개 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도 의견 수렴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31일 오전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17대 교육행정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물론 오승식 도의원(교육위원회)과 한동수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 결과 내년부터 도내 읍면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통학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2025년까지 지역내 8개 초등학교(북촌초, 하례초, 동홍초, 서귀북초, 성산초, 김녕초, 흥산초, 납읍초)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3년도 학교 무상급식비는 2022년 하반기 단가를 유지하고, 친환경급식비는 2022년 총예산 대비 6.5% 인상해 재원은 5대 5로 분담하기로 했다.
평화·인권, 화해·상생의 4·3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청 행사 시 4·3평화합창단 공연 홍보와 함께 4·3평화·인권 명예교사제 위촉 확대 등의 상호 협력도 도모한다.
학생 등하교 시간대를 반영해 버스 노선, 배차 간격 등 대중교통노선 개선이 진행된다.
특히 학교 주변 통학환경 개선은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하고,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은 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고 시범사업 추진 시 협조하기로 했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도내 읍면지역 학생 통학 지원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체육시설 지원 △학교 급식비 지원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노선 개선 △2023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추진 상황 보고 △주차 심화지역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 △교육청 행사 시 4·3평화합창단 공연 협조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 환경개선 등 합의된 사항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늘 회의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손을 맞잡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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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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