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방혁신도시 대전 범시민 추진위원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방위사업청과 연계한 국방산업 육성 방안 논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방혁신도시 대전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31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방위사업청과 연계한 국방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장우 시장과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군 출신인사, 방산업계와 학계 등 산·학·연·군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선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경과 보고에 이어 방위사업청과 연계한 국방산업 육성 방안, 국방관련 기업 유치 전략, 국방과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의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방산기업 추가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추진위는 분과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중요 현안이 발생할 경우 임시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7월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후 대전시, 추진위 위원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더해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조기 확정됐다"면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방산혁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