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 내달 4일까지 12개국 참가해 청북 청주에서 개최

정태화 2022. 10. 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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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북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과 충북, 청주스쿼시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아시아권에서 하계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유튜브 채널 '대한스쿼시연맹TV'를 통해 모든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며, 청주시민과 스쿼시 팬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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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북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과 충북, 청주스쿼시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아시아권에서 하계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는 2018년 청주, 2020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4년 만에 다시 청주에서 개최하게 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12개국이 참가한다.

남녀 세계 톱 랭커도 다수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사우라프 고살(인도, 남자 세계 랭킹 18위) △에인-요우 엔지(말레이시아, 남자 세계 랭킹 22위)가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아이파 빈티 아즈만(말레이시아, 여자 세계 랭킹 24위)과 △제록호(홍콩, 여자 세계 랭킹 35위)가 출전한다.

우리 대표팀도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류공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양연수, 엄화영, 최유라, 허민경)과 강호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나주영, 이민우, 유재진, 이세현)은 이상적인 신구 조화가 이뤄졌다는 평가 속에 남녀 동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은 △여자팀 5번 시드 A조(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남자팀 9번 시드 A조(인도, 카타르, 파키스탄, 쿠웨이트, 대만)로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유튜브 채널 ‘대한스쿼시연맹TV’를 통해 모든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며, 청주시민과 스쿼시 팬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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