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액티브 ETF 제한 완화할 것…투자선택 폭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1일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자산운용 제한을 완화해 자산운용사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투자선택 폭이 넓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ETP(상장지수상품)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도 혁신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1일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자산운용 제한을 완화해 자산운용사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투자선택 폭이 넓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ETP(상장지수상품)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도 혁신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이사장은 한국 ETP 시장의 브랜드 가치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ETP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투자자의 수요도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2010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ETP 콘퍼런스도 국내 ETP 시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거래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국내 ETF 시장 개설 2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ETP 시장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손 이사장은 "최근 글로벌 ETP 시장은 '세대'에 주목하고 있다"며 "MZ세대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투자를 추구하고 베이비붐 세대는 안정적 수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대별 투자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자금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손 이시장은 "글로벌 ETP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9조달러(약 1경2600조원)"라며 "ETP 시장으로 몰리는 글로벌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연기금과 국부펀드와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