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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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산불 위험이 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산림청이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기간이다.
앞서 올해 초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양평지역에 총 16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3헥타르 규모의 산림이 소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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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산불 위험이 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산림청이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기간이다.
앞서 올해 초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양평지역에 총 16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3헥타르 규모의 산림이 소실된 바 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확보하고 산불진화용 민간임차헬기 임대, 각종 진화장비 확충 및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산불의 초동진화를 위해 양평지역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야간산불 대비를 위해서는 비상근무조 편성·운영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산림 보호를 위해 추호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방화범에 대해서는 관련 법을 적용해 엄중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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