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이용객 손쉽게 KTX표 끊게 ‘레일-에어’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국내외 항공 이용객의 KTX승차권 구입 편의를 위해,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11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는 ACP/AccesRail(에이씨피 마케팅/액세스레일) 기업과 제휴된 전 세계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KTX승차권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발권 시스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국내외 항공 이용객의 KTX승차권 구입 편의를 위해,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11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12월 1일 운행 열차와 항공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우선 싱가포르 항공, 핀에어, 가루다 항공, 카타르항공, 몽골항공(MIAT), 베트남 항공, 샤먼 항공, 에티오피아 에어라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 후, 대한항공 등 대상 항공사를 점차 확대해 전 세계 100여개 항공사에서 KTX를 함께 예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는 ACP/AccesRail(에이씨피 마케팅/액세스레일) 기업과 제휴된 전 세계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KTX승차권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발권 시스템이다. 다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여행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항공과 KTX를 연계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결제와 발권까지 가능하다. 국민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서 대한민국 부산까지의 여정을 검색하면, 싱가포르에서 인천공항까지는 항공편,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는 공항철도, 서울역부터 부산까지는 KTX 열차편이 표출된다. 최종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원스톱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도 해외여행을 갈 때 기존처럼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두 승차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숨져...향년 24세
- BJ 케이 "나 때문에 사고? 말도 안된다"…'이태원 참사' 루머 해명
- “옷 찢긴 언니에 맨투맨 입혀주신 분 찾아요”…이태원 은인 찾아나선 동생
- [영상] 참사 전 벽 타고 탈출한 외국인…“순간 선택이 목숨 살려”
- '프듀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숨져…24세
- “더 살리지 못해 죄송”…이태원 현장 출동 경찰관의 심정
- 한양대 유학생 아들 잃은 美아빠 “수억번 동시에 찔린 것 같다”
- “후기만 믿고 배달 음식 시켰는데” 거짓 리뷰 이 정도일 줄은
- 배우 윤홍빈 “20분간 CPR, 끝내 못 살렸다…사방에서 ‘제발 눈떠’”
- 이태원 참사현장, 옆에선 춤추며 ‘떼창’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