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치매안심센터, 향적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호응

송원섭 기자 2022. 10. 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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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28일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교류 증진,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꽃차 테라피, 향적산 산길 거닐기, 팽나무 숲 체험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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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 테라피·향적산 산길 거닐기·팽나무 숲 체험 등
계룡 치매안심센터가 진행한 향적산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28일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교류 증진,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꽃차 테라피, 향적산 산길 거닐기, 팽나무 숲 체험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그동안 치매로 고생하던 어르신을 모시고 오랜만에 밖에 나와 산길도 걷고 차도 마시니 너무 좋았다”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시가 적극 나서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증상, 예방, 지원 등 치매 관련 상담은 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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