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단 수습·위로에 총력 다할 때”

2022. 10. 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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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이태원 참사 특보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허성무 전 창원시장

[이용환 앵커]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회의실, 국회 회의실 뒤편에 우리 소위 백드롭이라고 하잖아요, 백드롭. 혹시 화면이 준비되어 있는 게 있습니까? ‘힘을 모읍시다.’라고 교체를 했답니다. 일전에는, 이번 이태원 참사 전에는 ‘야당 탄압’, ‘보복 수사’ 이런 문구가 적혀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회의실의 백드롭. ‘힘을 모읍시다.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교체를 한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내부에서요,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약간의 비판적인 목소리도 조금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목소리입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윤희석 전 대변인께서는 오늘 민주당 아침 회의 때의 발언이거든요. 이재명 대표,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어떻게 들으셨어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정부 여당은 모든 사건 사고에 대해서 무한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맞습니다. 야당 입장에서 지적할 수 있는 사항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사고도 분명히 행정력이 동원이 됐더라면 조금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다 하실 겁니다. 다만, 그 과정에 있어서 이것이 정치 공방으로 격화되는 일만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건의 실질적인 예방 그리고 책임 정도까지만 가야지 이걸 가지고 정권 전체에 대한 어떤 공격까지 비화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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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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