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 등 행사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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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이번 한 주 간 예정됐던 행사들에 대해 취소 또는 축소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1일 예정됐던 '제13회 군산시 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 행사가 취소됐으며, 앞서 지난 30일 월명동 근대쉼터에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구영길 한마당 축제'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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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이번 한 주 간 예정됐던 행사들에 대해 취소 또는 축소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1일 예정됐던 '제13회 군산시 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 행사가 취소됐으며, 앞서 지난 30일 월명동 근대쉼터에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구영길 한마당 축제'도 취소됐다.
아울러 11월5일까지 애도기간 중 27개 읍·면·동에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은 애도리본을 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열릴 예정인 모든 행사에 대해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5일까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심사숙고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정했다"면서 "행사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애도기간인 만큼 많은 협조를 바라고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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