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재개

인천발 日노선 탑승수속 서비스

[서울경제]

제주항공(089590)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이 11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의 인천 출발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인천국제공항 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관과 발권 수속 제한 시산이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만 수속할 수 있다. 대형수하물(155cm 이상) 위탁, 반려동물 운송 등 서비스는 제한된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