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은지 교수, 화학산업 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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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가 10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GIST는 "이은지 교수가 친환경 용액공정이 가능한 분자 자기조립 고분자의 신소재 제조 및 투과전자현미경 나노소재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화학 신소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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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가 10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GIST는 "이은지 교수가 친환경 용액공정이 가능한 분자 자기조립 고분자의 신소재 제조 및 투과전자현미경 나노소재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화학 신소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기초학문 연구자로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를 기반으로 화학소재 국산화와 고부가가치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는 원천기술 발굴에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학문 분야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양질의 기술 보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지 교수는 지난 2011년 충남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교수는 170여 편의 국외 저명 저널에 학술논문 및 지식재산권을 발표하며 광전소자, 센서 및 질병 진단·치료 제재 응용 분야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국내외 화학 관련 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명 학술지의 편찬 활동을 통해 나노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친환경 화학소재 자립화를 통해 글로벌 소재 강국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고자 관련 분야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요 기업에 맞춤형 기술을 보급했다.
또한, 국내 산업체를 위한 기술 자문 활동을 통해 기존 소재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기술자립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여 국내외 고분자 화학소재 개발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저감 및 환경규제를 고려한 고분자 나노입자의 신규 합성법을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화학산업의 날'을 기념해 화학산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학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화학산업 진흥·발전에 크게 공헌한 화학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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