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 특단책 필요"

송창헌 2022. 10. 31.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의회가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한복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31일 전체 의원 명의로 성명 발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한복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는 "희생자 대다수가 핼러윈 축제를 즐기고 싶었던 청년들이며, 이 중에는 광주 시민도 여럿 포함돼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정부는 사고 수습과 유족 지원, 부상자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는 정부, 서울시 등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적극 협력하고, 즉시 안전관리,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시민 불안을 해소시켜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참사로 사망 154명, 부상 149명 등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8명(광주 5, 전남 3)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