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 특단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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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한복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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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1일 전체 의원 명의로 성명 발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한복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는 "희생자 대다수가 핼러윈 축제를 즐기고 싶었던 청년들이며, 이 중에는 광주 시민도 여럿 포함돼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정부는 사고 수습과 유족 지원, 부상자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는 정부, 서울시 등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적극 협력하고, 즉시 안전관리,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시민 불안을 해소시켜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참사로 사망 154명, 부상 149명 등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8명(광주 5, 전남 3)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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