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뷰파인더] '애도기간까지 휴점 합니다'…희생자 추모 동참하는 이태원 상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 인근 상점에 희생자 애도기간 영업정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중대본은 30일부터 11월 5일 밤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서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이태원로 길가의 가게들은 대부분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5일까지 휴업하겠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 인근 상점에 희생자 애도기간 영업정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 주말 이태원의 한 골목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몰려든 인파로 인해 압사사고가 일어나 150여 명이 사망하고 110여 명이 다치는 대규모 참사가 발생했다.
중대본은 30일부터 11월 5일 밤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서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에 따르면 30∼31일 이틀간 이태원로 주변 100여 개 업소가 문을 닫고 추모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태원로 길가의 가게들은 대부분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5일까지 휴업하겠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j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숨져...향년 24세
- BJ 케이 "나 때문에 사고? 말도 안된다"…'이태원 참사' 루머 해명
- “옷 찢긴 언니에 맨투맨 입혀주신 분 찾아요”…이태원 은인 찾아나선 동생
- [영상] 참사 전 벽 타고 탈출한 외국인…“순간 선택이 목숨 살려”
- '프듀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숨져…24세
- “더 살리지 못해 죄송”…이태원 현장 출동 경찰관의 심정
- 한양대 유학생 아들 잃은 美아빠 “수억번 동시에 찔린 것 같다”
- “후기만 믿고 배달 음식 시켰는데” 거짓 리뷰 이 정도일 줄은
- 배우 윤홍빈 “20분간 CPR, 끝내 못 살렸다…사방에서 ‘제발 눈떠’”
- 이태원 참사현장, 옆에선 춤추며 ‘떼창’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