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여파…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작품 공개 연기

200명이 넘는 대규모 사상자가 나온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에 대한 추모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새 시리즈 '더 패뷸러스' 작품 공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31일 넷플릭스 측은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 행사 및 작품 공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배우 채수빈 씨, 최민호 씨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 오는 11월 2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11월 4일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며 오는 5일 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며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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