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공개 연기, 넷플릭스 "국가적 애도"

조연경 기자 2022. 10. 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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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더 패뷸러스' 관련 일정을 변경했다. 이태원 참사 여파다.

넷플릭스 측은 31일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와 작품 공개를 잠정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어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2일로 예정됐던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4일로 정해졌던 공개일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제작발표회와 작품 공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명품 브랜드 홍보 대행사 과장 표지은 역을, 최민호는 매사에 심드렁했지만 사랑과 꿈을 알아가면서 성장해가는 프리랜스 리터쳐 지우민을 연기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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