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광주전남 공동행동..."SPC 그룹 반인권⋅반노동⋅산재사망 규탄한다"

나윤상 2022. 10.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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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11시 광주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앞에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광주전남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5일 SPC그룹 평택공장에서 일어난 중대재해 산재사망사고는 SPC그룹의 잘못된 경영으로 벌어진 사고다"고 규정하고 "SPC그룹이 반노동⋅반인권⋅산재사망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SPC 그룹이 더 많은 이윤, 더 많은 생산량을 내기 위해 안전을 경시하는 동안, 계열사들에서는 매달 평균 13건이 넘는 산재사고가 나고, 5년간 산새사고 누적 건수가 759건이나 발생했다"며 SPC그룹의 경영방식이 노동자들의 삶을 빼앗는 원인이 되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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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공장에서 일어난 산재사망사고는 SPC그룹의 잘못된 경영으로 벌어진 사고"

31일 광주유스퀘어 터미널 앞에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광주전남 공동행동은 'SPC그룹의 반노동⋅반인권⋅산재사망 해결 촉구 국민서명 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 공동행동 제공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31일 11시 광주 유스퀘어 광천터미널 앞에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광주전남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5일 SPC그룹 평택공장에서 일어난 중대재해 산재사망사고는 SPC그룹의 잘못된 경영으로 벌어진 사고다"고 규정하고 "SPC그룹이 반노동⋅반인권⋅산재사망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SPC 그룹이 더 많은 이윤, 더 많은 생산량을 내기 위해 안전을 경시하는 동안, 계열사들에서는 매달 평균 13건이 넘는 산재사고가 나고, 5년간 산새사고 누적 건수가 759건이나 발생했다"며 SPC그룹의 경영방식이 노동자들의 삶을 빼앗는 원인이 되었다고 비난했다.

공동행동 측은 SPL평택공장은 2000~2017년까지 무재해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2016년 정부로부터 안전보건 인증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나 정부로부터 안전보건 시스템 인증을 받은 후 산업재해가 증가하여 5년간 38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SPC파리바게뜨 그롭에 사회적 합의 이행과 반노동.반인권 행위을 멈추고 2018년에 약속한 사회적 합의사항과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한 청년여성 노동자 문제해결을 할때까지 1인시위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공동행동은 "앞으로 국민서명운동을 통해 꾸준히 SPC와 정부에 문제해결을 촉구할 것"을 결의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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