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군, 이태원 사고 관련 검은 리본으로 조의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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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31일 이태원 사고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군내 주요행사계획 등을 살폈다.
이날 김부영 군수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축제, 행사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 계성면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함께 계성리 한 단감농장을 방문해 단감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창녕군과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추억의 신혼여행 부곡온천 1박 2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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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31일 이태원 사고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군내 주요행사계획 등을 살폈다.
이날 김부영 군수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축제, 행사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있을 모든 축제와 행사장 관람객 밀집 공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업무시간 외 과도한 음주 및 단체회식, 공직자로서 품위 손상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자제하도록 강력한 복무 점검을 추진하고, 엄숙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또 국가애도기간 동안 군 공무원들은 검은색 리본을 차며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사고 피해자에 대한 명복을 빌며, 애도 분위기에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계성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계성면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함께 계성리 한 단감농장을 방문해 단감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 인력 수급에 어려운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계성면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면서 어려운 농가를 돕는 데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추억의 신혼여행 부곡온천 1박 2일 행사 추진
창녕군과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추억의 신혼여행 부곡온천 1박 2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70~'80년대 부곡온천에서 추억을 간직한 부부 등의 신청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을 걸은 후 전국 최고의 수온 78도 부곡온천수에 온천욕을 즐기며 신혼여행 당시의 추억을 되새겼다. 그리고 비봉리 패총 전시관, 창녕박물관과 교동·송현동 고분군 등 창녕의 문화재를 관람하고, 우포늪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살았던 소중한 신혼여행의 추억을 다시 느끼게 해준 부곡온천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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