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북도교육청 "김천 원어민 보조교사 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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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31일 이태원 압사 사고로 김천 지역 고등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 압사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 대책 등 후속 조치 마련을 논의했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생이 주최하는 300명 이상 규모의 행사 때 사전 안전 지도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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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31일 이태원 압사 사고로 김천 지역 고등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교사는 미국 국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 압사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 대책 등 후속 조치 마련을 논의했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생이 주최하는 300명 이상 규모의 행사 때 사전 안전 지도를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비상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참석한 학생과 교직원 전수 조사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학생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음 달 17일 수능을 앞두고 지진 상황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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