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해외건설 다시 뛰자"

문보경 2022. 10. 31.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5년 11월 1일은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건설을 첫 수주한 날이다.

해외 건설 촉진을 위해 첫 해외건설 수주일을 지정해 해외건설의 날로 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5년 11월 1일은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건설을 첫 수주한 날이다. 해외 건설 촉진을 위해 첫 해외건설 수주일을 지정해 해외건설의 날로 정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해외건설 1·2 세대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젊은 3세대가 해외현장에 나가면서 각오와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병욱 국회의원,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신안식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장 등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임직원,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정부포상(15명)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34명)이 수여된다. 은탑산업훈장은 약 20여년간 해외현장에 근무하면서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호주 PPP 사업 수주와 베트남 탄손낫 국제공항 간선도로 건설 등 다수 공로가 있는 GS건설 전 이상기 부사장이 수상한다. 현대건설 임용진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대우건설 최성환 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해외건설 연 500억 달러 수주와 세계 4대 해외건설 강국 진입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해외건설 3.0 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여 외교와 금융 등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첫 번째 활동으로 11월초 국내 기업들과 함께 사우디를 방문해 원팀 코리아 로드쇼를 개최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