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도발…이동규 "우리집 강아지가 공 더 잘 받을 듯" (강철볼)

2022. 10. 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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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강철국대’가 살벌한 ‘주전 경쟁’을 펼친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팝편성채널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11회에서는 ‘강철국대’ 14인이 7:7 피구를 통해 주전 포지션 선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훈련 현장이 그려진다.

기분 좋은 2연승으로 잔뜩 사기가 올라온 ‘강철국대’ 팀은 김병지 감독의 레드팀과 최현호 코치의 블루팀으로 팀을 나눠 자체 피구 게임에 돌입한다. 각 팀의 자존심을 건 단판 승부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는 “서로의 플레이를 잘 아는 만큼 어느 때보다 까다로운 경기”라며 “해당 경기를 통해 같은 포지션 선수끼리 제대로 맞붙게 될 것”이라고 밝혀 주전 경쟁에 불을 붙인다.

더불어 경기 전에는 상대팀의 같은 포지션 선수에게 기선 제압용 멘트를 건네는 신경전이 벌어진다. 각 팀의 공식 에이스인 외야수 김건, 구성회는 “그동안 많이 했잖아, 이제 메인은 나야”, “존재 자체를 기억나지 않게 해주겠다”며 시작부터 센 멘트를 주고받는다. 이동규는 같은 포지션인 정해철에게 “우리 집 강아지가 공을 더 잘 받을 것 같다”며 강력한 도발에 나선다. 주장 정해철을 ‘녹다운’ 시킨 현장과 이들의 치열한 승부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하루도 빠짐없는 훈련을 통해 완벽히 업그레이드된 ‘강철국대’가 자체 경기에서도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경기장에서 누가 더 섹시한지를 입증하기 위해 갑분 ‘섹시 배틀’로 변질되기도 한 이들의 피구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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