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문화재 복원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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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속도감 있는 문화재 복원·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목관아 정비사업이 지금까지 문화재청의 예산 총액에서 지원되다보니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방치된 부지가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등 원도심 공동화의 원인이다"며 "나주가 문화유산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년도 미확보된 국비 22억원 등 문화재청의 예산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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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속도감 있는 문화재 복원·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 설명회’에 참석한 이후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청장실을 방문해 건의했다.
이 사업은 천년목사고을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문화재인 나주목관아, 나주향교, 나주읍성 등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760억원(국비70%, 지방비30%) 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목관아 정비사업이 지금까지 문화재청의 예산 총액에서 지원되다보니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방치된 부지가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등 원도심 공동화의 원인이다”며 “나주가 문화유산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년도 미확보된 국비 22억원 등 문화재청의 예산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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