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BIXPO 2022’ 대폭 축소...경건함 속 '약식 진행'

이병석 2022. 10. 31.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에 맞춰 'BIXPO 2022'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31일 한전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에 열리는 '제8회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를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BIXPO 2022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한전 주도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본사 전경 / 한전 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에 맞춰 ‘BIXPO 2022’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31일 한전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에 열리는 '제8회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를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BIXPO 2022 환영 리셉션을 폐지한다. 아울러 개막식은 식전 추모 화면 송출과 함께 최대한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기술 전시회 개관식도 테이프 커팅 및 VIP 라인투어를 축소한다. 여기에 더해 폐막식 경품 추첨과 버스킹 공연, 희망·사랑·나눔 콘서트 등을 폐지하고 지역 특산물 장터도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중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등에 추모 메시지를 게시한다.

BIXPO 2022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한전 주도로 열린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