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완주군, 주요 행사 취소·연기

강교현 기자 2022. 10. 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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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예정됐던 주요 행사를 취소·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부터 예정됐던 구이전수지 둘레길 걷기 대회, 고종시 마실길 걷기,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아파트공동체 화합행사, 대둔산 가을 단풍축제, 완주군 가족대잔치는 취소나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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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군수 "무거운 마음, 애도 분위기 동참해 달라"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예정됐던 주요 행사를 취소·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부터 예정됐던 구이전수지 둘레길 걷기 대회, 고종시 마실길 걷기,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 아파트공동체 화합행사, 대둔산 가을 단풍축제, 완주군 가족대잔치는 취소나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있을 수 없는 참사가 발생해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아침 군정에 임하게 됐다"며 "전 직원이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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