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11월4일 '젊은국악' 공연

김기태 기자 2022. 10. 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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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국악'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협연자를 공개 모집하여 우수한 젊은 국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연이다.

이어 흥보 제비의 여정을 노래에 담은 '가야금병창 협주곡-제비노정기(협연 최유빈)', 우리 민족의 힘과 흥, 신명이 담겨있는 곡인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금당(협연 김태식)', 국악관현악의 역동적인 선율과 북의 강력한 리듬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타(협연 유지은)'까지 다양한 악기와 국악관현악의 조화로 다채롭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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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국악 포스터(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11월4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젊은국악’을 공연한다

‘젊은국악’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협연자를 공개 모집하여 우수한 젊은 국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연이다.

이날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로 생황의 역동적인 호흡과 환상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생황 협주곡-환상적(협연 성승현)’, 위엄 있는 화랑의 기상을 박진감 넘치는 색채로 묘사한 곡인‘25현 가야금 협주곡-찬기파랑가(협연 김영지)’, 전통적인 장단에 서양음악의 기법을 접목시킨 ‘소금 협주곡-길(협연 조병주)’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흥보 제비의 여정을 노래에 담은 ‘가야금병창 협주곡-제비노정기(협연 최유빈)’, 우리 민족의 힘과 흥, 신명이 담겨있는 곡인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금당(협연 김태식)’, 국악관현악의 역동적인 선율과 북의 강력한 리듬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타(협연 유지은)’까지 다양한 악기와 국악관현악의 조화로 다채롭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정해 국악원장은 “미래의 명인들과 시립연정국악단이 함께 빚어내는 열정의 무대에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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