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 중 폐기물 하중 못견디고 무너져…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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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중구 동문동 옛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 현장에서 폐기물이 펜스 위로 무너지며 펜스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내던 20대 여성 행인 1명이 넘어져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폐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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