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물의 도시 오사카서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돌아보세요"

강성철 2022. 10. 31.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맞아 오사카 시내의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답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채 일본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조선의 외교사절단을 가리킨다.

이번 답사는 물의 도시로 알려진 오사카에 5일간 머물던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수로를 따라서 돌아본다.

오사와 겐이치(大澤硏一) 오사카역사박물관 관장이 답사에 함께하면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사카한국문화원, 11월 23일 한일교류 족적 따라 답사
오사카서 11월 23일 조선통신사 흔적 답사 [오사카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맞아 오사카 시내의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답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채 일본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조선의 외교사절단을 가리킨다.

사절단은 최대 500명으로 한성(서울)에서 에도(도쿄)까지 편도 2천㎞를 6∼9개월에 걸쳐 왕래했다.

양국은 평화외교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남아있는 사료 등 333점을 2017년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시켰다.

이번 답사는 물의 도시로 알려진 오사카에 5일간 머물던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수로를 따라서 돌아본다.

오사와 겐이치(大澤硏一) 오사카역사박물관 관장이 답사에 함께하면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답사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재일동포뿐만 아니라 양국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osaka@k-culture.jp) 또는 팩스(+81-06-6292-8768)로 보내면 된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