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물의 도시 오사카서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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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은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맞아 오사카 시내의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답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채 일본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조선의 외교사절단을 가리킨다.
이번 답사는 물의 도시로 알려진 오사카에 5일간 머물던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수로를 따라서 돌아본다.
오사와 겐이치(大澤硏一) 오사카역사박물관 관장이 답사에 함께하면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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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맞아 오사카 시내의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답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채 일본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조선의 외교사절단을 가리킨다.
사절단은 최대 500명으로 한성(서울)에서 에도(도쿄)까지 편도 2천㎞를 6∼9개월에 걸쳐 왕래했다.
양국은 평화외교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남아있는 사료 등 333점을 2017년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시켰다.
이번 답사는 물의 도시로 알려진 오사카에 5일간 머물던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수로를 따라서 돌아본다.
오사와 겐이치(大澤硏一) 오사카역사박물관 관장이 답사에 함께하면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답사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재일동포뿐만 아니라 양국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osaka@k-culture.jp) 또는 팩스(+81-06-6292-8768)로 보내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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