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후보' 김하성, 11월 2일 귀국…"휴식 후 다음 시즌 위한 담금질 시작"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메이저리거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고 월드시리즈 문을 두드렸던 ‘킹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는 2일 귀국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류현수)은 금일(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성 선수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김하성은 517타수 130안타 11홈런 59타점 58득점 12도루 타율 0.251 OPS 0.708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43타수 8안타 3타점 8득점 1도루 타율 0.186 OPS 0.542를 기록했다.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결승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월드시리즈’의 문을 끝까지 두드렸으나 아쉽게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등 팀의 주전 유격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2년 차 메이저리거로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김하성은 이번 귀국으로 가족들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가오는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또다시 시작한다.
긴 시즌이었었던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운동 및 다음 일정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함으로써 다가올 23년 시즌을 더욱더 단단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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