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배지터, 이태원 참사 현장서 시민 구조 "한 사람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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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배지터가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후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BJ배지터는 자신의 아프리가TV 채널에 "자고 일어났는데 마음도 그렇고 혼자 웃고 떠들며 방송을 쭉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다행히 BJ배지터는 한 시민의 도움으로 건물 난간 위로 구조됐다.
당시 BJ배지터는 "한 사람만 더 구하자"라며 약 5~6명의 시민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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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BJ배지터가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후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BJ배지터는 자신의 아프리가TV 채널에 "자고 일어났는데 마음도 그렇고 혼자 웃고 떠들며 방송을 쭉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저는 내일까지 푹 쉬고 화요일부터는 웃으면서 방송할 수 있도록 멘탈 잡고 오겠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태원 참사 때 다치신 분들 빠른 쾌유를 빌며 안타깝게 고인이 되신 분들은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으로 들어선 BJ배지터는 인파에 갇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당시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다행히 BJ배지터는 한 시민의 도움으로 건물 난간 위로 구조됐다. 이후 그는 난간 끝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난간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고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당시 BJ배지터는 "한 사람만 더 구하자"라며 약 5~6명의 시민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복받으실 분", "정말 의인이시다", "본받아야겠어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쯤 이태원에 위치한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현재 사망자는 154명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BJ배지터 아프리카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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